디올, 프리다 칼로 추모 ‘디올 2024 크루즈 컬렉션 쇼’ 선봬

노유정 / 기사승인 : 2023-05-22 16: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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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디올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멕시코시티의 콜레히오 데 산 일데폰소에서 ‘디올 2024 크루즈 컬렉션’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디올 2024 크루즈 컬렉션’ 쇼 모습. [사진=디올]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는 멕시코 문화의 상징적 인물인 프리다 칼로를 기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 많은 컬러와 형태로 승화된 ‘나비’ 모티브를 포인트로 작품을 선보였다.

 

디올 관계자는 “멕시코 출신의 아티스트 프리다 칼로는 의상을 통해 신체의 한계를 뛰어넘었고, 그녀가 입었던 옷은 하나의 표현이자 선언·저항·확신으로 거듭났다”며 “이러한 영감을 바탕으로 디올은 치열함과 평화로움의 균형을 보여주며 자연환경과의 관계를 통해 형성된 아름다움을 이번 크루즈 컬렉션에 담아냈다”고 말했다.

 

한편 디올의 2024 크루즈 컬렉션과 패션쇼 영상은 디올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공식 SNS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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