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공덕, 하반기 입주기업 모집…15개 사 내외

노유정 / 기사승인 : 2023-07-18 14:24:13
  • -
  • +
  • 인쇄
오는 21일까지, 스타트업 플러스서 신청 접수

[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에서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공덕은 오는 21일까지 하반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공공 최고의 액셀러레이터로, 서울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고, 서울창업허브는 지난 2017년 개소 이래로 창업공간 제공 및 단계별 맞춤 지원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공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모집 대상은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보유한 7년 이내 우수 스타트업으로, 신산업 분야의 경우는 업력이 10년 이내다. 참가 업체는 모두 신청일 기준 사업자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서울창업허브 공덕이 오는 21일까지 하반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서울창업허브 공덕]

 

신사업 분야는 ▲인공지능 ▲빅데이터 ▲5G+ ▲블록체인 ▲서비스플랫폼 ▲실감형콘텐츠 ▲지능형로봇 ▲스마트제조 ▲시스템반도체 ▲자율주행차 ▲CCUS(탄소포집·활용·저장) ▲자원순환 및 에너지 ▲재활용 등 총 23가지다.

 

입주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 오후 3시까지로,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된 기업에게는 독립 사무공간 지원을 비롯해 투자연계 프로그램(데모데이·허브아워·허브아워위크), 네트워킹 프로그램(스타트업·유관기관·투자사 Meet-up), 힐링허브 프로그램(허브 상담소·허브인타임·워크숍 등), 전문 액셀러레이터와의 파트너 프로그램(협력사업 우선선정 및 가산점 등)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창업허브 관계자는 “2단계 심사를 거쳐 총 15개 사 내외의 입주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며 “우수한 아이템을 보유한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