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은 서울시·매경미디어그룹과 함께 ‘트라이 에브리싱 2023’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업·글로벌 진출 경연대회’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트라이 에브리싱’은 유망 스타트업과 대·중견기업, 투자자·액셀러레이터 등 전 세계 창업플레이어가 함께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축제로, 서울시는 서울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해마다 9월에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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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진흥원이 ‘창업·글로벌 진출 경연대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서울경제진흥원] |
트라이 에브리싱의 대표 경연대회는 ‘전 국민 창업 오디션’과 ‘코리아챌린지’다. 우선 ‘코리아챌린지’는 글로벌 진출 희망 스타트업 경연대회로, 본사·지점이 서울에 소재한 3~7년 미만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결선 진출 10개 사에는 상장과 1억2000만원 규모의 상금(글로벌 사업화 지원금)이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또 ‘전 국민 창업 오디션’은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예비창업자, 3년 미만 스타트업 등이 대상으로, 결선 진출 5개 사(팀)에는 22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상장이 순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코리아챌린지’와 ‘전 국민 창업 오디션’의 최종 결선은 오는 9월15일 ‘트라이 에브리싱 2023’ 행사 3일 차에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결선 후 ‘트라이 에브리싱 어워즈’에서 최종 순위 발표와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SBA 관계자는 “‘전 국민 창업 오디션’은 내달 18일, ‘코리아챌린지’는 내달 19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에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며 “두 대회 모두 트라이 에브리싱을 대표하는 경연대회인 만큼 글로벌 성장 유망기업을 발굴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Try Everything 2023’ 행사는 오는 9월13~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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