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민간참여 수산물이력제 시범사업’ 유통기업 선정

노유정 / 기사승인 : 2023-06-04 23:4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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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GS리테일은 지난 2일 수산 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민간참여 수산물이력제 시범사업’에 오프라인 유통기업으로 선정돼 해양수산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S리테일이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는 민간참여 수산물이력제 시범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GS리테일]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정춘호 GS리테일 수퍼사업부장과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등 업계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수산물이력제를 위한 상품의 정보 입력·이력 정보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민간참여 수산물이력제 시범사업은 기존 생산자 중심으로 이뤄지던 수산물이력제를 벗어나 유통기업과 가공업체가 주도하여 수산물이력 정보를 활성화하고, 제도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실행됐다.

이에 따라 GS리테일에서 수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는 수산물의 ‘생산자’ 생산 시기 생산 장소 가공업체 등의 이력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됐다.


GS리테일 관계자는 “이달 고등어자반을 시작으로 수산물이력제가 표기된 상품을 올해 10여 종까지 확대하고, GS더프레시 매장과 SNS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수산물이력제에 대한 내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라며 수산물이력제 조회 방법은 상품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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