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맞춤형 피부 유전자 분석 ‘마이 스킨 솔루션’ 출시

노유정 / 기사승인 : 2023-06-23 13:4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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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개인별 피부와 건강 유전자를 분석해 맞춤형 피부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마이 스킨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이 스킨 솔루션은 유전자 분석과 피부 정밀 측정을 통해 타고난 피부와 현재의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이를 종합해 본인의 피부 타입과 고민에 따른 솔루션을 제공해 준다.

 

 마이 스킨 DNA. [사진=아모레퍼시픽]

 

이 서비스는 오는 26일부터 온라인 아모레몰에서 선보이는 마이 스킨 DNA를 구매해 이용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유전체 분석기관 랩지노믹스와 협업해 개발한 마이 스킨 DNA 분석 키트를 활용하면 피부 노화·색소 침착·여드름 발생 등 피부 관련 유전자 11가지 항목과 비만·식습관 등 건강 관련 58가지 유전 특성을 확인할 수 있다.

 

유전자 채취 이후 분석까지는 약 1주일이 걸리고,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본인의 유전자 분석 결과를 받아보고 아모레퍼시픽 본사 2층 아모레 시티랩에 방문하면 정밀 측정을 통해 현재의 피부와 두피 상태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아모레 시티랩에서는 피부·두피 정밀 측정결과와 유전자 분석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서 전문가의 1대1 피부관리 카운셀링과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온라인 피부 측정과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의 마이 스킨 솔루션 서비스는 만 19세 이상 이용할 수 있고, 마이 스킨 DNA는 온라인 아모레몰 ID 하나당 한 개씩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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