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미술관,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개최

노유정 / 기사승인 : 2023-05-25 1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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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7점 공개

[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아모레퍼시픽미술관은 오는 25일~7월30일 현대미술 소장품 특별전 ‘APMA, CHAPTER FOUR – FROM THE APMA COLLEC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총 7개 전시실에서 회화·설치·조각·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37점을 만나볼 수 있다.  

 

 캐서린 번하드의 ‘오렌지 에어로빅 샤워’_2022. [사진=아모레퍼시픽미술관]

 

우선 1전시실에는 안드레아스 거스키의 대형 사진 ‘라인강 lll’을 비롯해 안네 임호프, 안드레아 지텔, 로즈마리 트로켈 등의 주요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2전시실은 독자적인 회화 세계를 구축한 로버트 야니츠와 사라 모리스, 스티븐 해링턴의 작품을 선보인다. 또 3전시실에서는 로렌 할시의 조각 작품과 매튜 데이 잭슨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 4·5전시실은 엘름그린과 드라그셋의 조각 ‘화가, 도판2’ 등, 6전시실에서는 바바라 크루거의 대형 작품 ‘무제(영원히)’ 등, 7전시실은 애니 모리스의 조각과 윌리엄 켄트리지의 영상, 이반 나바로의 네온 조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은 지난 2000년 이후 제작된 작품을 중심으로 새롭게 수집한 작품들을 대거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며 “이번 전시는 쾌적한 관람을 위해 아모레퍼시픽미술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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