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 2023’ 개최

노유정 / 기사승인 : 2023-07-27 14:3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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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3~15일,DDP서 진행…80여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서울시는 오는 9월13~15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 ‘트라이 에브리싱2023’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는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스타트업 서울: Tech Rise’를 개최한 이래 해마다 9월 글로벌 스타트업 대축제를 열고 있다.

 

이번 ‘트라이 에브리싱 2023’에서는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자와 스타트업 IR 피칭, 국내외 유명인사의 스타트업 트렌드 강연 등 8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트라이 에브리싱 2023’ 포스터. [사진=SBA]

 

올해는 특히 엔데믹 이후 개최되는 첫 행사인 만큼 체험형 전시 부스를 통해 서울 스타트업의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고, 대학생과 예비 창업자를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스타트업 관계자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도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스타트업을 위해 온·오프라인 전시, 상시 밋업 및 1대1 밋업, 경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에 앞서 온·오프라인 전시와 밋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 중이다.

 

오프라인 전시를 희망하는 기업은 내달 8일, 온라인 전시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9월11일까지 트라이 에브리싱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또 맞춤형 상시 밋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트라이 에브리싱 홈페이지와 서울시 창업 통합 플랫폼 ‘스타트업플러스’에서 신청할 수 있고, 국내외 투자자와 1대1 심층 밋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내달 1~25일 트라이 에브리싱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태균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올해로 4회를 맞는 트라이 에브리싱은 글로벌 경기둔화와 스타트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스타트업 투자매칭에 집중할 계획이다”라며 “아울러 투자붐업을 위해 코리아챌린지 등 경연대회를 확대할 뿐만 아니라 대학생 등 일반 시민 참여 확대를 통해 대중성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트라이 에브리싱 2023’은 국내외 유명 인사들의 강연과 글로벌 대기업과의 오픈 이노베이션, 국내 주요 창업플레이어 협력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세부 프로그램은 향후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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