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S24 울트라’, 美 소비자가 인정 ‘스마트폰 평가 1위’

박정수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6 11:18:18
  • -
  • +
  • 인쇄

[하비엔뉴스 = 박정수 기자] 삼성전자에서 새롭게 선보인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울트라’가 미국 소비자 전문지 스마트폰 평가에서 1위에 올랐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4 울트라는 미국 컨슈머리포트의 최신 스마트폰 평가에서 총점 87점을 받아 애플의 아이폰15 프로맥스(86점)를 제쳤다.

 

 삼성전자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울트라’. [사진=삼성전자]

 

컨슈머리포트는 미국 소비자연맹이 매달 발간하는 소비자 전문지로, 소비재를 대상으로 업체별 성능과 가격 등을 비교해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있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컨슈머리포트의 이번 평가에서 10개 항목(신뢰도, 만족도, 카메라, 디스플레이, 내구성, 성능, 음향, 사용 편의성, 통화) 모두에서 최고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컨슈머리포트는 “‘갤럭시 S24 울트라’는 프리미엄 기능을 원하는 소비자 대부분에게 환상적인 옵션이다”라며 “디스플레이, 카메라, 프로세서 등이 전반적으로 우수하고, 특히 갤럭시 AI 기능이 가장 매력적이다”라고 평가했다.

 

‘갤럭시 S24 울트라’는 컴퓨터의 중앙처리장치(CPU)에 해당하는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로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 포 갤럭시를 탑재했고, 인공지능 플랫폼 ‘갤럭시 AI’를 더한 제품이다.

 

한편 갤럭시 S24 플러스는 총점 85점으로 3위, 전 세대 모델인 갤럭시 S23 울트라는 총점 84점으로 4위에 올랐다.

 

올해 1월 출시된 ‘갤럭시 S24 울트라’는 출시 28일 만에 국내 판매 100만대를 넘었다. 이는 갤럭시 S 시리즈 가운데 역대 최단기간 100만대 판매 기록이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