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닭고기 간편식 ‘동물복지 더블직화 윙&봉’ 출시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1 12: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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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풀무원식품은 동물복지 인증 닭으로 만든 간편식 ‘동물복지 더블직화 윙&봉’ 2종(숯불매콤, 갈비양념) 출시와 함께 동물복지 제품 확대에 본격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풀무원은 지난 2007년 국내 식품기업 최초로 동물복지 개념을 도입한 이래 동물복지 제품을 꾸준히 선보였고, 2022년에는 ‘식물성 지향, 건강한 경험, 친환경 케어와 함께 기업의 4대 핵심전략으로 설정한 바 있다.

 

 풀무원식품의 ‘동물복지 더블직화 윙&봉’ 2종. [사진=풀무원]

 

이번에 선보인 ‘동물복지 더블직화 윙&봉’은 동물복지 농장에서 키운 뒤 운송과 도축까지 전 과정에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국내산 닭고기만을 사용했다. 

 

또 5도 이하 온도에서 12시간 저온 숙성해 부드러운 육질을 완성했고, 직화로 두 번 구워 고기의 풍미와 숯불 향을 극대화했다. 특히 기름에 튀기지 않고 오븐에 구워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숯불매콤’과 ‘갈비양념’ 2종 모두 100g 기준 단백질을 20g 함유한 고단백질로, 저당 양념장을 사용해 당 함유량 4g 이하인 저당 제품이다. 칼로리는 100g당 210㎉다.

 

이정주 풀무원식품 지구식단 PM은 “이번 신제품은 어린이 반찬과 간식은 물론 가족 모두 즐길 수 있는 동물복지 간편식 제품이다”라며 “동물복지 제품을 찾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다양한 제품을 기획·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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