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우영-준케이 "핫티스트 출신 전소연, 뿌듯해서 울컥했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7-12 10: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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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2PM이 (여자) 아이들 전소연에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1일 오후 8시, 2PM은 네이버 나우 스페셜쇼 '집앞 카페'를 진행,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2PM 멤버들은 컴백 후 2주간의 활동 소회를 전했다. 그러던 중 우영은 "((여자)아이들 )소연씨가 저희 앨범을 주지 않았냐. 민준형이랑 울컥했다. 핫티스트였다고 하셔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정말 정성이 가득담긴 편지로 주셨는데 우리가 열심히 활동할 때 우리를 응원해준 팬분께서 아이돌로 데뷔하고 솔로로 나와서 우리랑 이야기하는데, 핫티스트 출신에 자기 꿈을 가지고 열심히 해서 프로듀싱도 하고 자기의 길을 잘 가고 있는 모습을 보니 기분이 너무 좋고 뿌듯했다"고 덧붙였다.

 

준케이 역시 "이번에 팬사인회 하면서도 팬분들이 본인 이야기를 하셨다. 지난번에 이랬었다고 힘들었다면서 정말 열심히 살았다면서 집도 보여주고, 자기가 뭘 어떻게 해서 어떻게 됐다고 막 이야기 해주셨다. 그게 너무 기분이 좋더라. 뭔가 우리 팬분이 우리 음악을 듣고 우릴 좋아하면서 뭔가 좋은 일이 생겼다는거에 그때도 퇴근을 하면서 제가 너무 기분이 좋았다. 그날 밤 자기 전까지 기분이 너무 좋고, 뿌듯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에 닉쿤과 준호는 "저희 음악과 무대는 여러분들에게 힐링이 됐으면 한다. 우리가 하는 음악, 무대, 퍼포먼스가 여러분들 힐링되게 해주면 좋을 것 같다"고 바랐다.


앞서 솔로로 데뷔한 전소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배님들 덕분에 제 10대는 행복이었다. 항상 응원한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전소현은 2PM과 함께 찍은 인증샷, 사인 앨범을 공개하며 '성덕'임을 입증했다.

2PM은 지난 달 28일 정규 7집 앨범 '머스트'(MUST) 타이틀곡 '해야 해'로 2주간의 음악방송 일정을 모두 소화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사진=전소연 인스타그램, 네이버 나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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