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7월 둘 째 주에도 패션 업계는 다양한 신제품 출시와 컬렉션 화보 등을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
| 축구선수 이강인. [사진=아디다스] |
아디다스는 축구화 ‘X크레이지패스트’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조소현(토트넘 위민)을 국내 캠페인 모델로 발탁했다.
‘X크레이지패스트’는 지난해 출시된 ‘X스피드포탈’을 기반으로 아디다스만의 혁신적인 ‘에어로’ 기술을 적용해 업그레이드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탄소섬유보다 가벼운 ‘에어로플레이트’를 새롭게 적용해 경량성을 한층 높여 급격한 방향전환에도 최적의 접지력을 제공하는 아웃솔과 시너지를 내고, 더욱 폭발적인 추진력과 민첩한 드리블이 가능하다는 것이 아디다스 측의 설명이다.
아디다스 관계자는 “올해 폭발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여자축구 국가대표팀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이고 있는 조소현(토트넘 위민)과 함께 ‘제대로X친 스피드’라는 테마 아래 국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 우알롱 신라 아이파크몰 면세점. [사진=우알롱] |
우알롱이 서울 용산에 위치한 ‘신라 아이파크몰 면세점’에 입점했다.
신라 아이파크몰 면세점 4층에 위치한 우알롱 매장에서는 스테디 아이템인 ‘OG 로고 티셔츠’와 ‘시그니처 로고 볼캡’을 비롯해 2023년 봄·여름 컬렉션을 만나볼 수 있다.
우알롱 관계자는 “신라 아이파크몰 면세점 매장 오픈을 기념해 제품 구매 시 우알롱 굿즈를 증정한다”며 “이번 면세점 입점을 통해 국내 고객은 물론 해외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알롱은 오는 11월 서울 성수동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할 예정이다.
 |
| 크록스는 글로벌 패션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듀오 디자이너 브랜드 ‘강혁’과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 [사진=크록스] |
크록스는 글로벌 패션업계가 주목하고 있는 듀오 디자이너 브랜드 ‘강혁’과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출시한다.
강혁은 영국 런던 RCA(영국왕립예술학교) 남성복 석사 동기인 최강혁과 손상락이 론칭한 브랜드로, 지난 2019년 LVMH PRIZE의 세미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돼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협업 제품은 크록스의 대표 제품 클래식 클로그 디자인을 기반으로 강혁만의 시그니처인 바코드 엠보 디자인을 접목한 것이 특징이다. 신발 갑피에는 리사이클 마크와 바코드 등 강혁의 디자인 철학이 담긴 지비츠 참 6종이 부착돼 디테일을 살렸다.
크록스 관계자는 “이번 협업 제품은 폐기된 합성수지를 활용했고, 화이트 색상의 클래식 클로그에 레드 스티치가 대조되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며 “특히 강혁의 시그니처 에어백 미학이 크록스의 편안한 착화감과 완벽하게 어우러졌고, 조절 가능한 힐 스트랩이 안정감을 선사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크록스와 강혁의 협업 제품은 크록스 공식 온라인몰과 강혁 공식 온라인몰, 분더샵 청담점, 케이스스터디 공식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