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 DL이앤씨와 ‘오픈이노베이션 참가기업’ 모집

노유정 / 기사승인 : 2023-06-28 15: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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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서울경제진흥원(이하 SBA)에서 운영하는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 센터는 DL이앤씨와 함께 내달 25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8일밝혔다.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과 이번 오픈이노베이션을 함께 추진하는 DL이앤씨는 DL그룹 계열 건설업체로 주택·토목·플랜트 사업분야에서 잠재력 높은 스타트업과의 협업을 통해 ESG경영과 디지털 실현·신사업 확장의 기회를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 센터는 DL이앤씨와 함께 내달 25일까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사진=서울창업허브]

 

이번 모집분야는 ▲건설현장 요구(Needs) 해결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친환경 탈탄소 ▲신사업 모델(New Business Model) 등 4가지 분야로, 참여를 원하는 스타트업은 내달 25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를 통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최종선정 결과는 오는 8월 중순에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DL이앤씨의 사업본부와 PoC협업 기회는 물론 사업화 자금(기업 당 1000만원)지원 및 서울창업허브 성수·창동의 코워킹·입주공간 사용, 투자자금 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참여 기회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김종우 서울경제진흥원 창업본부장은 “이번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DL이앤씨와 잠재력 높은 스타트업이 함께해 건설산업의 생태계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ESG 및 기술분야의 대기업과 스타트업과의 협력과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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