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수 아나운서 나이? 입사 4년만에 프리, 얼마 버느냐 질문에 한 말?

배연수 / 기사승인 : 2019-10-11 08: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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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11일 ‘TV는 사랑을 싣고’에 김범수 전 아나운서가 출연하며 과거 아나운서를 그만 둔 사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범수 아나운서는 올해 나이 52세로 지난 2000년 SBS 8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하지만 4년 만에 퇴사하며 프리를 선언했다.


 


그 이유에 대해 김범수는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나운서를 하게 되면 인기와 대우를 받게 돼 처음에는 좋지만 친구들이 전문가적인 역량을 키워나가는 걸 보니 뒤처지는 것 같았다"며 "늦기 전에 뭔가 다른 걸 해 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김구라는 "김범수의 프리 선언을 미리 예상했다. 함께 방송할 때 내게 출연료를 물어서 얼마라고 했더니 ‘얘가 그 정도 받아?’하는 표정이었다. 그래서 ‘이 양반이 조만간 나가겠구나’ 싶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김범수는 2015년 한 라디오프로그램에서 수입 질문에 대해 "밥을 어디서든지 사고 싶은 데서 살 수 있는 정도다. 제가 마음에 드는 상대라면 뉴욕이든 어디든 가서 밥은 내가 살 수 있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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