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이필선 기자] 지난 설 명절 연휴에 국내 최초의 ‘부부 시니어 모델’인 송영정·최정희 부부를 비롯한 시니어 모델들이 송내 ‘향기네 무료 급식소’에서 떡국봉사에 나서 훈훈한 정을 나눴다.
송영정·최정희 부부는 일본 오사카에 거주하고 있는 재일교포 출신의 시니어 모델 부부로,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들 부부 외에 대한민국 제1호 시니어 화장품 전속 모델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이영숙씨가 함께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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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초 ‘부부 시니어 모델’인 송영정·최정희 부부. |
송영정·최정희 부부는 영화배우 겸 제작자인 한지일씨의 권유로 시니어 모델에 입문해 ‘박명숙 궁중 한복쇼’를 비롯해 ‘한지일 54년 기념 패션쇼’ ‘대종상 의상상 수상 명성황후 패션쇼’ ‘백금자 우리 옷’ ‘유리아나 패션쇼’ 등 수 많은 패션쇼 런웨이에 참여한 바 있다.
특히 결혼 40주년을 맞은 지난달 26일에는 아태문화예술 총연합회가 주최한 ‘박명숙 중세 드레스 패션쇼’에서 재능문화 예술대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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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가수 조항조, 영화배우 한지일, 시니어 모델 이영숙, 가수 설운도. |
한편 이번 설 명절 봉사활동에는 일정상 참석하지 못한 가수 조항조와 설운도가 행사장을 찾은 150여명의 어르신들과 일일이 화상전화를 통해 안부와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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