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KT는 삼성서울병원과 ‘한국의료 글로벌 확산과 의료AI(인공지능)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사는 KT가 내년에 계획하고 있는 베트남 하노이 건강검진센터 설립에 협력하기로 했다. 삼성서울병원은 현지 기관 컨설팅과 중증 환자 이송 등 사후관리·2차 소견 의뢰·답변 등에 협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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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는 삼성서울병원과 ‘한국의료 글로벌 확산과 의료AI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KT] |
아울러 KT와 삼성서울병원은 의료진 의사 결정을 보조하고,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예방·진단·치료·관리 분야 AI를 공동 연구한다. 이를 위해 KT는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삼성서울병원은 의료AI 과제 발굴 및 알고리즘 고도화에 참여한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파트너십 구축으로 양 사의 핵심 역량과 축적된 노하우가 결합한다면 KT의 베트남 헬스케어 사례는 K-의료 수출의 성공모델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내년 예정된 현지 건강검진센터를 조기 안착시키고 이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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