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머니게임>, 미국판 웹예능으로 제작

노유정 / 기사승인 : 2022-03-15 17: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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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쥬빌리’서 공개
총 상금 30만 달러, 8인의 참가자가 펼치는 두뇌 게임

[하비엔=노유정 기자] 네이버웹툰의 인기 웹툰 <머니게임>이 미국판 웹예능으로 제작됐다.

 

네이버웹툰은 14일(현지시간) 구독자 70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쥬빌리’에서 미국판 웹예능 <머니게임>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한국 웹툰 IP가 해외의 제작진과 출연진이 참여하는 글로벌 영상 콘텐츠로 제작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웹예능 <머니게임>. [사진=네이버웹툰]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미국판 웹예능 <머니게임>은 5부작 리얼리티 예능으로, 총 상금 30만달러를 두고 8명의 참가자가 펼치는 두뇌게임을 그린 작품이다. 참가자들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별로도 마련된 세트장에서 10일간 시중 물가 100배가 적용된 밀실에서 생존 경쟁을 펼치며, 최종 생존자는 상금을 독식할 수 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웹툰 원작 IP 영상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룰 셋팅, 캐스팅 등 제작 전 과정에서 오리지널 스토리와 설정의 강점을 살리고, 게임의 재미를 더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판 웹예능 <머니게임>의 연출은 미국 에미상을 수상한 마크 아비트라리오가 맡고, 미국 엔터테인먼트 회사 트랜스페어런트아츠가 제작 총괄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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