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패션 ‘가니’, 롯데백화점 본점에 단독 매장 오픈

노유정 / 기사승인 : 2023-05-02 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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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비이커가 운영하는 ‘가니’는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본점 3층에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가니의 이번 신규 매장은 덴마크의 리빙 공간에서 영감을 받아 누구나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공간으로 꾸몄고, 재생에너지로 가동할 수 있는 재생 소재를 사용해 인테리어에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3층에 마련된 가니의 신규 매장 전경.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가니는  2023년 봄·여름 시즌 컬렉션을 통해 코펜하겐에서의 에너지와 분위기를 다양한 컬러와 함께 표현했다. 스마일리 심벌과 타이포를 활용한 티셔츠·후디, 반팔 퍼프 소매의 미니 드레스, 레오파드 패턴의 맥시 스커트 등 대부분의 상품을 유기농 코튼과 혼방 소재를 사용했고, 가방·러버부츠·양말·키체인 등 액세서리도 친환경 소재로 만들었다. 

 

특히 데님 라인과 트레이닝·레인웨어로 구성된 소프트웨어 라인과 스윔웨어 라인 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처음 선보인 러닝·요가 등 액티브웨어 중심의 스포츠 라인까지 갖췄다.

 

삼성물산 패션부문 관계자는 “아이코닉한 프린트와 유니크한 실루엣으로 잘 알려진 글로벌 브랜드 ‘가니’는 지난 2009년 코펜하겐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디테 레프스트럽과 그녀의 남편이자 CEO인 니콜라이 레프스트럽에 의해 탄생됐다”고 말했다.

 

한편 가니는 단독 매장을 비롯해 비이커 전국 매장,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패션·라이프스타일 전문몰 SSF숍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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