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4개 부문 9개의 본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제품 디자인 부문에서는 ‘플레시아 키즈 칫솔 2단계와 3단계’, 패키지 디자인 부문에서 ‘아이오페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프로젝트’ ‘한율 뉴 디자인’,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아이오페 랩 캡쳐드’ ‘한율시장 캠페인’, 전시 디자인 부문에서 ‘아모레팩토리’ ‘거품멍전’ ‘레디? 잇츠 유어 턴’이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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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레퍼시픽이 ‘iF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9개 본상을 수상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플레시아 키즈 칫솔 2단계’와 ‘3단계’는 각각 3~5세 유아와 6~9세 어린이의 양치 경험과 구강 발달 단계를 고려해 만들어진 맞춤형 칫솔이다.
또 패키지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아이오페 패키지 디자인 리뉴얼 프로젝트’는 진보된 피부 과학 기술과 피부 생명력을 유기적인 곡선형으로 표현해 아이오페만의 새로운 인상을 창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율 뉴 디자인’은 한국의 원료와 발효 과학 기술을 모던하게 풀어내 한국적인 브랜드 코어는 지키면서도 시의성있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아이오페 랩 캡쳐드’는 아이오페가 지닌 무형의 가치를 3D 모션 영상으로 시각화해 브랜드의 기술력과 제품의 효능을 고객에게 신선하고 명확하게 전달했다는 평을, ‘한율시장 캠페인’은 자연 소재들이 지닌 고유 색상·형태·질감·소리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선보여 신선하고 독특한 경험을 제공했다고 평가받았다.
이외 전시 디자인 부문의 ‘아모레팩토리’는 제품 제조 공정을 디지털 미디어·모션 그래픽 등으로 재해석해 기존 기업관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했다는 평을 받았고, ‘거품멍전’과 ‘레디? 잇츠 유어 턴’ 역시 차별화를 통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에서 주관하는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대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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