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9일 '급성 심근경색' 부친상...신곡 발표 잠정 연기

유아린 / 기사승인 : 2020-03-09 21:5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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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사진:SM엔터테인먼트)

 

가수 태연이 부친상을 당해 신곡 발표가 잠정 연기됐다. 

 

태연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9일 공식 팬 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태연이 9일(오늘) 부친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태연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금일 예정돼 있던 태연의 신곡 ‘해피(Happy)’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를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함을 알려드린다”며 “향후 음원 발매 일정과 관련해서는 재공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태연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면서 “가족끼리 조용히 장례를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은 태연의 31번째 생일로 이날 오후 6시 신곡 ‘해피’ 음원 발매 및 라이브 방송을 앞두고 있었다. 

▼ SM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태연이 9일 부친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며, 태연에게 따뜻한 위로 부탁드립니다.

금일 예정되어 있던 태연의 신곡 ‘Happy’ 음원 및 뮤직비디오 공개를 부득이하게 잠정 연기함을 알려드립니다.

신곡을 기대해주신 많은 팬 여러분의 양해 부탁드리며, 향후 음원 발매 일정과 관련해서는 재공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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