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케이스] 선미 "화사-청하-정은지와 경쟁? 이 씬 씹어먹는 느낌"

노이슬 / 기사승인 : 2020-06-29 14:20:40
  • -
  • +
  • 인쇄

[하비엔=노이슬 기자] 선미가 비슷한 시기에 컴백하는 여성 솔로 가수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틑 통해 선미가 새 앨범 '보라빛 밤' 발매에 앞서 이날 오후 2시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날 선미는 새 앨범 발매하며 압박감이 없었냐는 물음에 "선미라는 장르를 만들고 싶다고 한 적이 있다. 근데 많은 기자분들이 '선미 팝'이라고 써주셨다. 외국에서도 그렇게 불러주신다. '선미 팝'에 대한 정의를 내리지 못하겠으나 선미만의 캐릭터가 확립이 되었다는 생각이 든다. 부담감을 가지고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부담감이 없으면 결과가 그렇게 좋지는 않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 질문 자체가 제가 잘 해오고 있으니까 해주시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날 선미는 마마무 화사와 동시 컴백한다. 또한 이어 청하와 정은지가 솔로 컴백을 준비 중이다.

 

선미는 "저는 경쟁 자체를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다. 경쟁을 왜 하지? 경쟁보다 새로운 음악이 사람들에 어떻게 들릴 지에 포커스를 맞추는 편이다. 화사, 청하, 은지님 같이 활동하는게 정말 놀랍다. 여자 솔로 아티스트들이 힘을 내서 이 씬을 씹어먹는 것 같고 모두가 괄목할만한 성적을 내는 것 같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특히 선미는 "획일화된 콘셉트가 아니라 아티스트마다 또렷한 색깔이 있다. 저는 그게 너무 대단한 것 같다"며 "경쟁보다는 더 잘 보여줄 수있는 기회"라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