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희귀난치성질환 어린이들에게 3000만원 기부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05-22 10: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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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서비스 이용고객들 참여 이벤트에서 지원금 적립해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DB손해보험은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의료비 지원금 3000만원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를 통해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지원금은 DB손해보험 고객들이 지난해 12월13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보험계약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300원씩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금한 것이다.
 

 지난 19일 서울 연희동 한국희귀난치성질환 연합회 본부에서 박성식 DB손해보험 부사장(왼쪽 3번째)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기부금 전달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DB손해보험]

 

고객들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자동으로 기부금 행사에 참여하게 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DB손해보험은 지난 13년간 830여명의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어린이 환자들을 지원해오면서 누적 지원액이 모두 4억1000만원에 달하고 있다.

또 DB손해보험은 매년 환우 가족을 초청해 농구경기를 관람하는 등 꾸준한 후원활동을 펼쳐왔고 코로나 팬데믹 하에서는 ‘약속상자’를 만들어 지원하는 등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왔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이어나갈 계획”이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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