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2023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RUN’ 선착순 접수

송현섭 / 기사승인 : 2023-05-15 10:20:45
  • -
  • +
  • 인쇄
여의도 63빌딩서 6월3일 진행…티켓링크 통해 1000명 모집

[하비엔뉴스 = 송현섭 기자] 한화생명은 오는 6월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총 1251개 계단을 오르는 ‘2023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RUN’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023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RUN 참가신청은 ‘티켓링크’를 통해 100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화생명 63빌딩의 계단을 오르는 행사는 국내에서 처음 시작한 수직 마라톤 대회로 2003년부터 20년간 열린 18회 대회 참여자만 누적 1만여명에 달한다.
 

 한화생명이 오는 6월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총 1251개 계단을 오르는 ‘2023 한화생명 시그니처 63 RUN’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개최한다. [사진=한화생명]

 

코로나로 4년 만에 열리는 대회인 만큼 직전 대회보다 참여자와 행사장 규모를 늘렸다는 것이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부문별 참가인원은 ▲기록부문 500명 ▲코스튬(이색복장)부문 200명 ▲크루(단체)부문 300명 등 모두 1000명이며 1인당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특히 기록부문에 관심이 뜨거운데 높이 249m, 총 1251개 계단의 63빌딩을 가장 빨리 오른 역대 최고 기록은 남성 7분15초, 여성 9분14초다. 이번 대회에는 인플루언서로 유명한 개그맨 김재우와 아내 조유라 씨가 기록부문 마지막 주자로 참여한다.

한화생명은 또 코스튬부문에서 베스트드레서·노력가상·베스트커플상 등 모두 3가지로 시상한다. 매년 영화 히어로나 게임 캐릭터, 유명인사를 패러디한 참가자들이 인상적이었던 만큼 올해 대회에도 참신한 아이디어로 많은 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가족·친구·연인 등과 함께 도전하는 2인 이상 크루부문도 신설됐고 부문별 외에도 최고령·최연소 완주자 등 다양한 시상으로 참가자들에게 소소한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현경 한화생명 브랜드전략팀 팀장은 “한화생명 63 계단 오르기 행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와 함께 63빌딩을 배경으로 한 대표적인 시민축제”라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하도록 더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