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농협, 취약계층 학생에 ‘학습꾸러미·책가방’ 지원

허인희 / 기사승인 : 2023-08-08 11:2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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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8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및 농협은행 제주본부·제주시지부, 농협중앙회 농촌지원단과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를 통해 도내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학습꾸러미와 책가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제주도교육청. [사진=연합뉴스]

 

다양한 학용품으로 구성된 학습꾸러미는 지역아동센터의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 1600명에게 지원되고, 보조가방과 필통, 책가방은 지역아동센터와 농협 지부를 통해 중·고교생 136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아이들을 위해 아낌없이 수익을 환원해줘서 감사하다”며 “학습활동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맞춤형으로 교육복지 지원을 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농협은 앞서 지난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등교가 중단되자 온라인 수업을 돕기 위해 취약계층 학생 152명에게 노트북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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