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나트륨 줄인 된장·사골곰탕’ 출시…‘웰니스’ 제품 확대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1-31 10: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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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CJ제일제당은 ‘해찬들 나트륨을 줄인 가정식 집된장’과 ‘비비고 저나트륨 사골곰탕’ 출시와 함께 ‘웰니스’ 포트폴리오 확대에 본격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해찬들 나트륨을 줄인 가정식 집된장’은 앞서 지난해 11월 선보인 ‘우리찹쌀 태양초 고추장’에 이은 ‘웰니스 장류’로, 나트륨 함량을 약 25% 낮추면서 가정식 된장의 맛은 그대로 살린 것이 특징이다. 

 

 CJ제일제당에서 새롭게 선보인 ‘해찬들 나트륨을 줄인 가정식 집된장’과 ‘비비고 저나트륨 사골곰탕’. [사진=CJ제일제당]

 

이를 CJ제일제당은 안데스 소금과 고유의 ‘NFT 발효 공법’을 적용했다. 이 기술은 된장의 원재료인 대두, 양파, 마늘을 동시에 발효시켜 비교적 낮은 염도에서도 구수하고 자연스러운 장맛을 낸다.

 

또 나트륨을 낮추고 깊은 사골 맛은 그대로 유지한 ‘비비고 저나트륨 사골곰탕’은 한 봉지(500g)당 나트륨 함량이 500㎎으로, 기존 ‘비비고 사골곰탕’보다 50%가량 낮다. 안데스 소금을 사용한 이 제품은 사골 농축액 함량이 1.95%로 ‘비비고 사골곰탕’ 대비 15 % 늘어났고, 한우사골 엑기스를 추가해 깊고 진한 감칠맛을 살렸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장류와 국물요리에서 나트륨을 저감한 제품을 출시했다”며 “다양한 품목의 ‘웰니스 제품’을 통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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