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박정수 기자] 디지털마케팅 대행사 크리에티비젼은 ‘2022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우수대행사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대한민국 SNS 대상’은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하는 행사로, 해마다 공공기관과 기업 등의 SNS 활용 현황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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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에티비젼이 ‘2022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우수대행사상을 수상했다. |
올해 행사에서 크리에이티비젼은 우수대행사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현재 SNS 운영 대행을 맡고 있는 경기도의회는 비영리부문에서 대상을, 한국농어촌공사는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크리에이티비젼은 도민을 위한 조례와 의정활동에 초점을 맞춰 경기도의회의 SNS 채널을 운영했고, 마스코트인 ‘소원이’를 통해 유쾌한 SNS 콘텐츠로 소통했다. 이를 통해 다소 딱딱하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조례를 도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영상과 포토툰, 카드뉴스 등으로 제작해 흥미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9개월간 경기도의회 인스타그램의 팔로워는 약 48% 증가했고, 블로그는 160만 조회수를 달성하는 등 SNS 채널이 크게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행복한농어촌, 함께하는 KRC’라는 슬로건 아래 농촌과 어촌소식을 발빠르게 전달했고, 마스코트인 ‘농초롱’ ‘어초롱’을 등장시켜 한국농어촌공사사업을 쉽게 풀어냈다.
아울러 농어촌을 알리는 이벤트를 통해 당첨자들에게 생분해 소재로 구성된 굿즈세트를 전달, 친환경 경영을 실천한 바 있다. 그 결과 9개월의 운영기간 동안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약 92%가 늘었고, 블로그는 연간 158만명의 방문자가 유입됐다.
김재형 크리에이티비젼 이사는 “오는 2023년부터 D-IMC 본부, D-Business 본부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할 예정이다”라며 “디지털 중심의 라이프에 맞는 크리에이티브와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 미디어 전략 등으로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크리에이티비젼은 기획자, 라이터, 디자이너, 영상제작자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모여 차별화된 디지털 마케팅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광고주의 니즈와 시장 및 타깃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는 차별화된 디지털 마케팅 전략과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콘텐츠로 높은 성과를 얻고 있다.
올해로 창립 12년을 맞는 크리에이티비젼은 현재 한국농어촌공사와 경기도의회를 비롯해 위닉스, KB손해보험, KB생명보험, 한국교직원공제회, 한국공항공사, 농협목우촌, 용인문화재단 등의 클라이언트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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