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차귀도요트투어, ‘스노클링 패키지’ 시즌 오픈

하비엔 편집국 / 기사승인 : 2022-06-10 15:4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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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수중 액티비티 콘텐츠 추가로 재미 ‘두 배’

[하비엔=박정수 기자] 제주차귀도요트투어는 오는 7월1일 스노클링 시즌 오픈과 함께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스노클링은 마스크와 스노클, 오리발, 구명조끼 등 간단한 장비만 갖추면 특별한 기술이나 수영실력 없이도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해양레포츠다. 특히 제주도에서는 바닷물의 온도가 상승하는 6월 말~7월 초부터 바다 속 신비로운 세상을 코앞에서 감상할 수 있다.

 

▲ 제주차귀도요트투어가 차귀도 앞바다에서 운영하는 스노클링 패키지 모습. [사진=제주차귀도요트투어]

 

제주도 내 스노클링 포인트는 서귀포시 서홍동의 황우지해안과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 제주시 구좌읍 월정리해변 등이 대표적이다. 또 좀더 색다른 경험을 원하는 이들은 제주도 서쪽에 자리한 차귀도를 방문해 볼만하다.

 

제주차귀도요트투어에서 운영하는 스노클링패키지는 요트를 타고 제주도 서쪽바다로 이동한 후 스노클링을 즐긴 뒤 차귀도를 한 바퀴 도는 호핑투어까지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해질녘 아름다운 석양까지 감상이 가능해 1석3조의 추억을 만들 수 있다.
 
90분간 진행되는 스노클링패키지는 필요 장비를 무료로 제공하고, 요트 내에는 별도의 샤워공간이 마련돼 있다. 또 미끄럼틀, 데크 등 다양한 수중 액티비티의 익사이팅한 재미를 덤으로 즐길 수 있다.
 
제주차귀도요트투어 관계자는 “스노클링투어는 바닷물의 수온이 상승하는 7월 전후부터 즐길 수 있다”며 “올 여름은 사회적거리두기 해제 등으로 인해 예년보다 많은 관광객 유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이러한 수요에 맞춰 이용자들이 좀더 다양하고 스페셜한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 개발해 운영할 계획이다”라며 “무엇보다 요트 내 구명조끼와 구명정, 응급키트 등 다양한 구호장비를 갖춰 안전하게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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