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SBA, DDP에 서울 뷰티패션 라운지 ‘B the B’ 개관

문기환 / 기사승인 : 2022-10-07 17: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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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문기환 기자] 서울시는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 서울 뷰티패션 라운지 ‘B the B’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B the B’는 시민들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 등이 자유롭게 방문해 서울의 뷰티패션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체험형 전시공간으로 꾸며졌다.

 

▲ 뷰티테크라운지.

 

DDP 디자인장터 내에 뷰티패션 브랜드 제품 전시와 체험형 공간으로 구성된 ‘B the B’는 생명과의 공존이라는 ‘바이오필리아’를 콘셉트를 적용한 인테리어 디자인을 중심으로 4개(브랜드, 라이프스타일, 뷰티테크, 커뮤니케이션)의 서로 다른 공간으로 꾸며져 시민들에게 새로운 공공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시민과 서울의 뷰티패션 콘텐츠를 잇는 플랫폼 역할을 통해 아름다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서울산업진흥원 측의 설명이다.

 

​‘브랜드 라운지의 첫 번째 전시는 ‘안다르’와 서울산업진흥원이 함께 준비한 ‘서울을 걷다’ 기획전으로, 건강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애슬레져 패션 트랜드를 선보인다.

 

또 ‘라이프스타일 라운지’에서는 패션 커머스 플랫폼 ‘브랜디’와 서울산업진흥원이 협력해 지원하고 있는 패션 기업들의 제품을 전시하고, ‘뷰티테크 라운지’는 뷰티패션 산업의 미래를 보여주는 혁신적인 AI 뷰티테크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이외 ‘커뮤니케이션라운지’는 무신사와 서울산업진흥원이 협업해 육성하고 있는 뷰티브랜드를 전시한다.

 

김현우 서울산업진흥원 대표이사는 “B the B는 기존에 없던 공간을 마련해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찾아가고 싶은 곳으로 만들 예정이다”라며 “아울러 브랜드 파워를 가진 공간을 기반으로 해외시장을 개척하는 타이밍을 잡아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B the B’ 개관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매주 월요일 휴무)이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산업진흥원 뷰티산업 전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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