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2024년 갑진년 시무식 개최…올해 ‘도약의 원년’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1-02 16: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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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2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2024년 갑진년(甲辰年)의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강원랜드 임직원과 협력사, 지역사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2024년을 강원랜드 ‘도약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해야할 4가지 목표를 제시했다.

 

 2일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4년 갑진년 시무식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우선 카지노 규제 혁신을 통해 리조트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최 직무대행은 “강원랜드가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폐광지역 관광산업을 견인하기 위해서는 규제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카지노 인식 개선과 역할 재정립을 위한 전담조직인 강원랜드 복합리조트 경쟁력강화TF 신설을 시작으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지속가능성장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한다는 것이다.

 

최 직무대행은 소통을 기반으로 폐광지역과의 상생 강화도 당부했다. 최 직무대행은 “전국 폐광지역 7개 시·군과의 상생협력은 강원랜드의 핵심가치로, 강원랜드의 경쟁력이 곧 지역의 경쟁력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이 중심이 되고 안전한 리조트 조성에 힘써 달라”며 “청렴하고 공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서도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에서는 예산절감과 감사 모범사례 등 우수 직원들의 모범상 시상이 함께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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