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과천문화재단·시립예술단과 ‘희망콘서트, 카니발’ 개최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9 16:4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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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한국마사회는 오는 12월1일 오후 7시30분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희망콘서트, 카니발’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마사회가 후원하고 과천문화재단과 과천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이번 콘서트는 안두현 과천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를 비롯해 동양인 최초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을 차지한 소프라노 홍혜란, 한국인 최초 링컨센터 리사이틀을 가진 클래식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 오르가니스트 이예원이 참여한다.

 

 한국마사회가 내달 1일 과천문화재단·시립예술단과 함께 ‘희망콘서트, 카니발’을 개최한다. [사진=한국마사회]

 

이날 콘서트에서는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과 ‘갈망 교향곡 1번 3악장’ ‘베토벤 교향곡 7번 4악장’ 등 총 100분 동안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말에도 열리는 이번 콘서트가 지역 주민들께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고, 공연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과천문화재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콘서트 지원 외에 농어촌 청소년 오케스트라 운영, 마농(馬農) 문화체험 및 말박물관 운영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로부터 문화예술후우원우수기관 인증서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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