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톡소다’ 웹툰 서비스 정식 개설

노유정 / 기사승인 : 2022-02-10 16:3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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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4000종의 콘텐츠 제공… 내년 1만여 종 확대 예정

[하비엔=노유정 기자] 교보문고가 웹소설 플랫폼 ‘톡소다’에서 웹툰 서비스를 정식 개설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첫 선을 보인 ‘톡소다’는 콘텐츠 연재 플랫폼으로, 이번에 새롭게 개설한 톡소다 웹툰은 로맨스, 판타지, 액션·무협 등 다양한 장르에서 약 4000종의 콘텐츠를 담았다. 교보문고는 내년 하반기까지 총 1만여종 이상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 교보문고가 ‘톡소다’ 웹툰 서비스를 정식 개설했다. [사진=교보문고]

 

톡소다는 유료 또는 ‘톡기무’(톡소다 기다리면 무료)를 통해 무료로 구독할 수 있고, ‘NEW! 신간’ ‘주간 랭킹’ 등의 메뉴를 통해 신간과 인기작을 확인할 수 있다.

 

또 톡소다 웹툰은 모바일과 인터넷 채널뿐 아니라 이달 말까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전시 공간을 마련해 출판사 6곳(대원씨아이·북큐브·서울미디어코믹스·씨엔씨레볼루션·재담미디어·학산문화사)의 대표 웹툰 작품을 종이책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교보문고 관계자는 “톡소다 웹소설 플랫폼을 통해 소싱되고 있는 우수한 원작 웹소설을 직접 웹툰으로 컨버전스해 동시에 즐겨볼 수 있도록 작품 제작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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