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는 오는 12월 선보일 창작 오리지널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 참여할 배우를 오디션을 통해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EMK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를 호위하는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를 비롯해 자르제 가문의 하인 ‘앙드레 그랑디에’ 등 주·조연을 포함한 전 배역과 앙상블 배우·댄서를 선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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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MK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전 배역 선발을 위해 오디션을 개최한다. [사진=EMK] |
참가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서류 접수를 받고, 합격자에 한해 자유곡·지정 안무·지정 대사 등을 심사하는 2차 오디션 및 추가 오디션이 진행된다.
EMK 관계자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오디션은 노래와 연기는 물론 배역과 최적의 싱크로율을 선보일 수 있도록 이미지·나이·성격 등까지 엄격한 기준으로 면밀히 심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EMK 창작 오리지널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필두로 왕용범·이성준이 각각 극작·연출과 작곡·음악감독을 맡아 오는 12월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월드 프리미어로 상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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