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판다가족 테마 갤러리 ‘바오 하우스’ 오픈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7 14: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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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에버랜드는 오는 20일 판다가족을 테마로 한 체험 갤러리 바오 하우스’를 오픈한다고 17일 밝혔다.

 

바오 하우스는 테마 전시와 고객 체험을 시즌제로 선보이고, 푸바오를 주인공으로 기획된 첫 번째 시즌에서는 판다가족과 사육사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경험할 수 있다.

 

 판다가족을 테마로 한 체험 갤러리 ‘바오 하우스’. [사진=에버랜드]

 

에버랜드 관계자는 “판다, 사육사 등 바오 패밀리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내주고 있는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와 함께 판다가족을 오래도록 기억하기 위해 바오 하우스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에버랜드 글로벌페어 지역 실내 공간에 마련된 바오 하우스에서는 가족의 탄생, 푸바오와 함께 하는 하루, 영원한 기억 등 8개 주제로 꾸며졌다. 

 

우선 갤러리에 들어서면 강철원 사육사가 아이바오·러바오와 처음 만난 순간부터 푸바오가 태어나 성장하고 최근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세상에 나오기까지 판다가족이 탄생한 과정을 사진과 영상으로 만날 수 있다.

 

이어 판다가족 소개와 함께 푸바오가 태어나 머물렀던 인큐베이터, 사육사들의 책상과 유니폼, 푸바오에게 만들어 준 장난감, 워토우 만드는 법 등의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또 지난해 11월 유튜브와 팬카페 등에서 진행된 ‘바오패밀리 팬아트 공모전’에 참여했던 판다 관련 손그림과 공예품 등 고객 작품 60여점을 선보이고, 방송인 전현무와 레드벨벳 슬기, NCT 텐 등 셀럽들이 직접 그린 판다 팬아트 작품도 특별 전시된다.

 

이외 판다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는 류정훈 작가의 판다 사진을 초대형 프로젝션 영상으로 선보인다.

 

방문객을 위한 참여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초대형 바오 패밀리 조형물을 통해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고, 홀로그램 포토존에서는 ‘사육사 장화에 매달린 푸바오’ 영상을 고객이 사육사가 돼 생생하게 재현해보고 푸바오·아이바오와 함께 서있는 특별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또 판다가족에게 손편지를 써서 보낼 수 있는 체험 공간과 우체통이 마련되고, 사육사들이 푸바오에게 전하는 영상편지를 볼 수 있다.

 

바오 하우스는 회당 40명씩 입장해 약 15분간 이용할 수 있고, 에버랜드 모바일앱 내 온라인 예약 제도인 스마트 줄서기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에버랜드는 바오 하우스 오픈을 기념해 ‘바오 초코크림츄’ 바오 댓잎차’ 바오퐁당 핫초콜릿’ 3종의 신메뉴를 판타스틱 티카페에서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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