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엠피씨플러스는 지난달 25일 서울역 본사 대회의실에서 셈퍼파이와 ‘기술 컨설팅 및 전략적 공동 업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엠피씨플러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컨택센터 콜 서비스에 스마트 링크 방식의 URL 관리 솔루션인 URLyBud를 접목해 업무 효율성과 고객만족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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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엠피씨플러스는 셈퍼파이와 ‘기술 컨설팅·전략적 공동 업무’ MOU 체결했다. [사진=엠피씨플러스] |
셈퍼파이의 URLyBud는 국내 유일의 3세대 URL 관리 솔루션으로, 이미 여러 금융사 서비스에 도입돼 편리성과 보안성을 입증받았다.
기존 고객 발송 URL 링크는 매번 재발행하는 1회용 URL이고, 단순 축약 외에 보안기능이 없어 고객은 스미싱 문제나 클릭 후 앱 설치·로그인 등의 번거로움으로 이용을 꺼려했다.
반면 셈퍼파이의 3세대 URL은 해당 고객의 폰에서만 작동하는 초(超) 보안 URL이자 전용 디지털 텀블러 링크로, 고객별 링크는 변하지 않은 채 새로운 연결 링크를 담을 수 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고객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은 자신의 폰에서 자신만 접근할 수 있는 전용 URL 텀블러를 통해 안전하고 편리하게 디지털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다.
엠피씨플러스 관계자는 “기존에는 ARS나 상담사가 디지털 링크를 고객 폰에 발송해도 보안상 로그인에 준하는 인증을 거치거나 생년월일 입력으로 열리는 별도 화면을 개발해야 하는 문제가 있었다”며 “게다가 개인화된 개별 링크를 지속적으로 생성해야 하는 번거로움 등이 있었지만, URL 텀블러 기술을 활용하면 이 모두를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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