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 명예 총장에 이현세 작가 위촉
[하비엔=노유정 기자] 경북 경주시와 경북도, 경북콘텐츠진흥원은 지난 11일 경북웹툰캠퍼스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 개소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서호대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 이종수 경북콘텐츠진흥원장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막식과 웹툰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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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석자들이 '웹툰캠퍼스' 개소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주시] |
이현세 작가의 <공포의 외인구단> 작품 속 배경인 구 황남초등학교에 위치한 경북웹툰캠퍼스는 801.9㎡ 면적에 지상 2층 규모로, 웹툰 교육실과 전시실·작가창작실·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경북웹툰캠퍼스는 앞으로 웹툰 전문인력 양성을 비롯해 지역 우수 역사문화를 소재로 한 글로컬 콘텐츠 창작 웹툰작가 초청 강연, 웹툰실무특강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웹툰 인재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 웹툰문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최근 각광받는 K웹툰을 이끌어 갈 웹툰캠퍼스가 지역 내 조성돼 기쁘다”며 “웹툰작가 지원과 육성뿐 아니라 황리단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웹툰캠퍼스 명예 총장에는 이현세 작가가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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