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대한산악연맹은 ‘2023 또바기 체육돌봄 다문화가족 감성캠프’를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다문화 및 이주 배경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는 대한체육회가 주최 및 대한산악연맹이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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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산악연맹 주관으로 진행된 ‘2023 또바기 체육돌봄 다문화가족 감성캠프’. [사진=대한산악연맹] |
올해 행사는 캠핑 체험을 통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마인드 형성과 도전 정신, 성취감을 느끼게 해 참가자들이 서로 협력하고 공존하는 사회적응력 향상이 목적이다. 또 다문화 및 이주 배경 청소년 가족들이 산악스포츠를 통한 보편적 체육복지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지난 7~11월 사이 전국 시·도연맹 6개소에서 청소년을 포함한 다문화가족 120명이 참가해 텐트 설치와 조리도구 사용법을 익히고, 캠핑 장비 설치, 트리 클라이밍 등 다양한 교육이 이뤄졌다.
대한산악연맹 관계자는 “다양한 환경에서 자라고 있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이 산악스포츠를 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하고, 스포츠 복지 실현에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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