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강다니엘 "뮤비 촬영 중 잠수병, 숨쉬기 불편했다"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2-16 14: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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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강다니엘이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16일 오후 3시, 강다니엘이 디지털싱글 '파라노이아'(PARANOIA) 발매에 앞서 온라인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다니엘은 신곡 '파라노이아' 뮤직비디오 촬영 에피소드에 대한 질문에 "'전참시'에 나왔다. 두번째날 새벽 4시 30분쯤이었는데 모든 스태프들이 피곤한 상황이었지만 정신 안차리면 안됐다. 매니저 형이 저를 위협하는 존재가 흉기를 들고 있다. 혹시나 날카로우니까 찔릴까봐 최대한 정신 차리면서 촬영했다. 매니저 형이 너무 고생이 많았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첫째날 수중 씬을 4시간을 찍었다는 강다니엘은 "보통 물 속에서 숨 몇 번 참는 씬이었는데 저는 진짜 고통스러워야했다. 저도, 감독님도 모두 원했던 씬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장면 촬영하면서 저도 처음 알았다. 제가 물 공포증이 있더라. 물에서 올라올 때 숨을 쉬어야 하는데 숨을 참으면서 올라와버려서 잠수병이 생겼다. 둘째날 촬영할 때 몸 안에 뭔가 가득 차 있는 느낌이 들어서 두번씩 숨을 쉬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강다니엘은 "저희 댄서 분들이 고생을 많이 해 주셨다. 한쪽눈만 가리면 시야가 잘 안보인다. 그 안보이는 상황에서도 너무 열심히 해주셨다. 영하 16도에 아스팔트 씬을 찍었다. 너무 고생하셨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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