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팬들, 나를 너무 멋지게 만들어주는 존재" 애정

노이슬 / 기사승인 : 2021-02-16 14:2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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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노이슬 기자] 강다니엘이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강다니엘은 16일 오후 3시, 디지털싱글 '파라노이아'(PARANOIA) 발매에 앞서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신곡 '파라노이아'에 실제 자신이 겪었던 고통, 갈등, 번뇌를 거침없이 가사로 담아낸 강다니엘은 "모든 일들이 저에겐 벅차고 커 보이고, 힘든 시기가 있었다. 항상 멘탈 강하다고 팬들에게 말씀드렸지만 저도 서서히 약해졌던 것 같다. 그래서 사실이 아닌 이야기를 담고 싶지 않았다. 제가 건강상의 이유로 잠깐 휴식기를 가졌을 때 그때의 이야기를 써내려간 것 같다"고 가사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팬분들이 저를 너무 멋지게 만들어주는 존재"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저에게 의미를 많이 부여해주시고 그런 사람으로 북돋아주신다. 저의 가족들 어머니와 반려동물들도 힘이 됐다. 제가 해외 아티스트 무대 영상을 많이 봤다. 내가 과연 추구하려고 했던 것이 무엇일까. 내가 정말 보여주고싶었던 것에 대한 자문을 하게 되더라. 그때부터 힐링이 됐다"고 힘든 시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제 자신의 음악적 성장을 위해 제 자신이 성숙해져야한다고 생각했다. 이번 작업을 하면서 이전 앨범을 하나하나 짚어봤다. 내공이라는게 쌓였더라. 과거에서 잃어버린 나를 찾은 것 같았다. 과거의 제 모습을 초월한, 주변에서 보지 못한 것들을 돌아보게 되더라"라고 성숙해졌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다니엘의 신곡은 오늘(16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커넥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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