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31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제2차 규제 및 서비스 혁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임직원 70여명이 참여해 즉시 실행 가능한 6대 분야 42개 과제를 신규 도출했고, 10개 과제를 대표 과제로 선정해 발표했다.
 |
|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 [사진=강원랜드] |
이 가운데 가장 큰 기대를 모은 과제는 인재 육성 분야의 ‘글로벌 카지노 전문인력 양성(안)’이다.
이는 청년실업 해소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지노 딜링 교육 프로그램 운영 방안으로, 지난 17일 열린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직무대행의 현장 간담회에서 비롯됐다.
또 10개 과제 가운데 고객 서비스 혁신분야에서 4개 과제가 발표됐다. 세부적인 내용은 ▲카지노 입장 예약 프로세스 변경(안) ▲홀덤 포커 테이블 운영시간 변경(안) ▲호텔 객실 콤프 사용 다양성 강화(안) 등이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강원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고, 세부 방안을 논의 중이다”라며 “아울러 일상업무 속에서 서비스 혁신과제를 찾고 개선할 수 있도록 인식변화와 역량강화를 위해 직원 모두가 나서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규제 및 서비스 혁신 발표회’와 ‘강원랜드복합리조트 경쟁력강화 특별위원회’를 내·외부에서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