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세이프룸, “ISO 8등급 무균실 공기환경으로 공간방역 위한 실내환경 구축”

신혜정 기자 / 기사승인 : 2020-12-18 09:00:00
  • -
  • +
  • 인쇄
양압환기시스템 및 ISO 8~9등급 무균실 공기환경으로 바이러스 제거·저감

 

[하비엔=신혜정 기자]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실내공간 방역과 종교시설, 병원 및 학교시설, 생활시설 등의 다중이용시설 공기환경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공기정화장치 제조기업 코리아세이프룸(대표 이영동)은 자사개발 KOSR 공기정화시스템을 전국의 교육·의료·공공시설을 중심으로 학교의 다목적강당과 급식실 및 교실, 병원의 진료실·병동·로비, 공공기관의 사무실과 종합민원실 등에 설치해 ‘무균실’수준의 공기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리아세이프룸은 지난달 13일과 이달 1일 양일에 걸쳐 KOLAS 인정 시험기관인 한국필터시험원을 통해 자사 ACU-2400H, ACU-450 공기정화장치 모델이 설치된 경남 창원과 광주광역시 소재 초등학교 실내체육관, 급식실, 교실을 대상으로 공기청정도 시험을 실시해 무균실에 해당하는 ISO 8등급의 공기청정도를 달성한 바 있다.

 

기업 측은 최근 다목적강당, 단체급식실 등 대형 실내공간에 설치한 ACU-2400H 공기정화장치 모델에 대해 환기량은 약 2,000CMH로 층고 2.5m 기준 253평 공간의 공기를 시간당 1회 교체한다고 소개했다. 

 

이를 통해 무균실 공기환경 조성을 통해 오염과 밀폐에 의한 감염병 확산 차단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코리아세이프룸 관계자는 “KOSR 공기정화시스템은 공기질안심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을 적용해 PM 10미세먼지, PM 2.5초미세먼지, 0.3μm극초미세먼지 입자농도를 측정, 빅데이터에 저장하며, 인터넷망을 통해 현장설치 모니터, 게이트웨이, 휴대폰, 컴퓨터에 구현함으로써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공기질에 따라 자동제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공간의 기밀성능이나 환기량 등 조건의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자사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된 공간의 공기청정도는 무균실에 해당하는 ISO 8~9등급이 될 것이다. KOSR 공기정화시스템이 코로나19의 교차감염을 차단하는 시설 내 공간방역 및 실내공기질 개선 장비로 널리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세이프룸 측은 ACU-2400H, ACU-850P, ACU-450 공기정화장치 모델로 구성된 자사 KOSR 공기정화시스템은 실내공간 밀폐와 무관하게 지속적 환기가 가능한 양압환기시스템을 적용했으며, 무균실에 해당하는 ISO 8~9등급 공기환경을 조성해 바이러스, 극초미세먼지, 유해가스 등 오염물질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실내환경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기업의 공기정화장치 모델은 조달청이 공공성 및 사회적 가치, 혁신성, 시장성 등을 평가해 지정한 ‘실내공기질 개선’ 분야 혁신제품으로써 공공혁신조달플랫폼 ‘혁신장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