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KT&G는 오는 2월18일까지 신진 뮤지션을 발굴해 지원하는 ‘2024 상상라이브연습실’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KT&G 상상마당 부산’이 운영해온 ‘상상라이브연습실’은 지금까지 총 55개 팀의 아티스트를 발굴해 공연 기회 및 프로필 사진, 라이브 클립영상 제작 등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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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G 상상마당 부산이 ‘상상라이브연습실’ 참가자를 공모한다. [사진=KT&G] |
이번 공모는 3곡 이상 자작곡을 보유한 뮤지션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실연심사를 거쳐 선정된 6개 팀은 오는 4월7일 KT&G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파이널 공연에서 관객 투표와 전문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리게 된다.
최종 선정된 팀에게는 ‘상상마당 홍대’ ‘상상마당 춘천’ 등에서 공연 기회가 주어지고, 프로필 사진과 라이브 클립영상, 활동지원금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최종 우승 1개 팀에게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KT&G 상상마당 부산 관계자는 “이번 ‘2024 상상라이브연습실’은 더 많은 신진 뮤지션들의 발굴을 위해 지원 대상을 전국에서 활동 중인 뮤지션으로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알려지지 않은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지난 2007년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 춘천, 대치, 부산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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