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 국제 심포지엄 ‘ISOE2 2024’ 공동 개최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5 09:23:20
  • -
  • +
  • 인쇄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지난 23·24일 열린 ‘2024 국제 심포지엄’ 공동 개최 및 후원을 통해 해양환경·과학 발전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ERICA가 주관하고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훗카이도 대학교, INA Korea, Elementar가 공동 후원한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주요 대학 관계자와 국립수산과학원, KIOST 연구소 등 국내외 50여명의 해양 과학자들이 참석했다.

 

 ‘2024 국제 심포지엄 ISOE2 2024’에서 강연하고 있는 고정락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부문장. [사진=롯데월드] 

 

특히 지난 24일에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강연과 자유토론, 현장 시찰 등이 진행됐고, 고정락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부문장이 ‘해양 보전을 위한 아쿠아리움의 역할 및 방향성’에 대한 기조 강연을, 고희준 수의사가 ‘캘리포니아 바다사자의 다상성 횡문근염 케이스 영상 부검 연구’를 발표했다.

 

고정락 부문장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해양생물의 단순 전시 공간뿐 아니라 해양생태계 보전 연구 및 생물다양성 보전 연구를 위한 공간으로 발전되고 있다”며 “해양생물의 다양성과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해양과학 산업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오는 2월2일 오후 2시 바다사자 수조 앞 관람석에서 해양 보전 인식 제고를 위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세계 습지의 날’(2월2일)을 기념해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제주연구소와 함께하는 이번 토크 콘서트는 박흥식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연구소장이 진행을 맡아 ‘걸어 다니는 바다, 갯벌’을 주제로 펼쳐지고,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