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유튜브 채널 인기에 ‘커머스 콘텐츠’ 강화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6 09: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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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NS홈쇼핑은 지난해 유튜브를 통한 수익 창출에 힘입어 올해부터 커머스형 콘텐츠 제작에 본격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NS홈쇼핑은 상품 소개형 유튜브 콘텐츠를 강화해 TV홈쇼핑의 시간적·공간적 제약을 벗어나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전략이다.

 

 NS홈쇼핑이 유튜브 채널의 성장에 맞춰 ‘커머스 콘텐츠’를 강화한다. [사진=NS홈쇼핑]

 

NS홈쇼핑은 앞서 지난 연말 제작한 ‘제철밥상 밥은 보약’과 올해 초 새롭게 선보인 ‘맛대맛’ 등의 컨텐츠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는 생방송에서 제품 구매 후 활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하는 에프터 콘텐츠 형식으로, NS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상품 기반의 레시피와 비법꿀팁을 제공해 TV와 모바일을 연결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같은 커머스 콘텐츠 방식은 기존 콘텐츠보다 순시청자수는 97%, 조회수는 일반 콘텐츠 대비 10배 이상 각각 증가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달 대비 재방문 시청자가 2.3배 늘어나 유튜브 채널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다는 것이 NS홈쇼핑 측의 설명이다.

 

NS홈쇼핑 관계자는 “NS 유튜브 채널은 단순히 콘텐츠의 다양성 뿐만 아니라 모바일 경쟁력 강화와 브랜드 이미지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커머스형 콘텐츠 제작을 통해 모바일 플랫폼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지난해 주력 고객층인 액티브 시니어의 팬덤 구축을 위한 숏폼을 비롯해 600여개의 콘텐츠를 선보여 수익 창출을 꾀했다. 올해 역시 실생활에 유용한 커머스 콘텐츠를 비롯해 정보, 예능, 교양 등 5060세대의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를 꾸준히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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