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정태영삼 맛캐다’ 28호점 재개장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1 14:47:52
  • -
  • +
  • 인쇄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21일 ‘정태영삼 맛캐다’ 프로젝트 28호점의 재개장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태영삼 맛캐다’ 프로젝트는 폐광지역 내 운영 위기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자립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전문 컨설팅과 함께 강원랜드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식당 메뉴 개선과 레시피 교육, 시설개선 등을 지원한다.

 

 21일 ‘정태영삼 맛캐다’ 프로젝트 28호점인 ‘주식회사’가 재개장식을 가진 후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사진=강원랜드]

 

이번 28호점은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돼지구이식당 ‘주식회사’로, 지난 11월부터 주방설비 설치와 영업장 환경 개선공사 등 운영 전반에 걸쳐 재단의 지원을 받았다. 또 강원랜드 조리팀 전제갑 차장의 재능기부를 통해 제육볶음과 김치전골 레시피를 개발해 신규메뉴를 추가하고, 조리과정 숙련을 위한 교육이 제공됐다.

 

이날 재개장식에는 재단 및 영월군청, 한국외식업중앙회영월군지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판을 전달하며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점주 김옥경씨는 “재개장을 위해 많은 분들이 애써주신 만큼 식당을 찾는 분들께 좋은 기억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2017녀부터 현재까지 ‘정태영삼 맛캐다’ 프로젝트를 통해 28개 식당에 약 14억5000만원을 지원했고, 앞으로도 소상공인의 자립과 지역 상생을 위한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