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안전문화의 날’ 개최…근로자 ‘안전 수준 향상’ 도모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9 13:5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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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강원랜드는 안전보건진흥원과 함께 근로자 안전 수준 향상을 위한 ‘2023 안전문화의 날’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과 본부장, 실·팀장 등 직원 350여명이 참석해 ‘안전한 강원랜드 만들기’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19일 열린 강원랜드 안전문화의 날 행사에서 위험성평가와 TBM 활동 우수팀이 시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또 안전문화 전문 강사인 정승호 더더 대표가 ‘안전문화와 넛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고, 이어 ‘위험성 평가’ ‘TBM’ 경진대회 수상작 시상, 안전 골든벨 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이외 ‘VR체험’ ‘심폐소생술 체험’ 등 안전 관련 홍보 부스를 통해 직원들의 안전의식 증진을 도왔다.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우리회사는 수 많은 업장과 다양한 직종이 어우러져 있어 언제 어떤 사고가 일어날 지 아무도 모른다”며 “모든 임직원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고객과 직원이 항상 안전한 강원랜드를 만드는데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각 부서별 안전담당자를 별도 지정하고, 사업장의 위험 요인을 발굴하는 ‘위험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또 업무 시작 전 안전에 대해 토론하는 ‘TBM’을 도입했고, 올해는 협력사까지 ‘TBM’을 확대 적용하는 등 안전보건에 관한 자기 규율 예방 체계 확립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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