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어드벤처, 서울관광재단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에 선정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4-01-22 11:12:07
  • -
  • +
  • 인쇄

[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서울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 선정은 장애인이나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등 관광 활동에 제약을 받는 관광약자의 편의를 제고해 누구나 여행하기 편한 ‘유니버설’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경. [사진=롯데월드]

 

이를 위해 재단은 편의시설과 접근성, 위생, 주차 등 각 항목별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거쳐 우수 관광시설을 선정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어트랙션 진입 경사로와 스윙도어 설치 등 장애인 고객의 시설 접근성을 높였고, 장애인 화장실과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을 설치해 관광약자들의 이용 편의를 돕고 있다. 

 

또 장애인 탑승예약제 등과 유아차 대여소 및 보관소, 가족 화장실, 수유실 등을 마련해 운영한 점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관광약자를 위한 필수 시설에 대한 수시 현장 점검과 함께 전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관광약자에 대한 인식개선 교육 및 현장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등의 노력도 인정받았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고객의 행복이 최우선이라는 가치 아래 앞으로도 모두가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행복한 경험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관광약자의 쾌적한 관광 경험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확충뿐 아니라 노약자, 보육원, 장애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드림 티켓’을 진행하고 있다. 또 발달장애인 작가와 협업한 상품을 출시하는 등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하비엔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