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황미나 작가의 만화 <취접냉월>을 동명의 웹툰으로 제작해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을 통해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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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페이지가 황미나 작가의 만화 <취접냉월>을 웹툰으로 제작한다. [사진=카카오페이지] |
만화 <취접냉월>은 주인공 냉소월이 부모를 죽인 원수에게 복수하기 위해 무술을 익히다가 무림고수이자 따뜻한 심성을 지닌 백운비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1991년 출간 당시 여성 서사와 순정, 무협을 접목한 작품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이 작품은 지난 2020년 12월 진산 작가에 의해 웹소설로 리메이크 돼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된 바 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원작과 웹소설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번 웹툰은 지난 2014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보민 작가가 그림으로 참여하고 <지켜라 여의주> <비밀상자> 등의 작품으로 사랑받는 레이카 작가가 각색을 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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