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지성, <100가지 동물로 읽는 세계사> 출간

노유정 / 기사승인 : 2023-03-24 17: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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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출판사 현대지성은 세계사에 큰 영향을 미친 동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신간 <100가지 동물로 읽는 세계사>를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100가지 동물로 읽는 세계사>. [사진=현대지성]

 

이 책은 티라노사우루스와 시조새부터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사자와 북극곰은 물론 바퀴벌레와 지렁이에 이르기까지 그동안 우리가 소외시켰던 역사 속 주인공들에 대한 방대한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책에는 200컷의 다채로운 고화질 이미지가 수록돼 시각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현대지성 관계자는 “약 1000만종에 이르는 동물 가운데 인간과 밀접한 관계를 맺은 100가지 동물을 엄선했다”며 “책을 통해 인간의 뒤에 감춰져 있던 이들의 역사를 살피다 보면 역사 속에서 인간과 공존해온 동물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저자인 사이먼 반즈는 30년 경력의 영국 ‘더 타임즈’ 수석 기자 출신으로, 현재 <새 관찰자 되는 법> <야생으로 돌아가라> 등 야생동물에 관한 책을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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