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비엔=노유정 기자]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이하 후지필름 코리아)는 내달 31일까지 서울 잠실에 위치한 에비뉴엘점에서 카아민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인물’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회 작품은 표정·피부 질감·근육의 움직임 등 형태적인 특성에 집중해 유화 특유의 거침없는 붓터치와 알록달록한 색감으로 담아냈다. 특히 겨울에서 봄으로 변하는 계절의 공기와 온도를 조화로운 색으로 표현한 점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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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의 색’ 전시 포스터. [사진=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 |
후지필름 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에비뉴엘 전시에서는 계절이 변화할 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분위기와 온도를 포착해 작가만의 시선으로 풀어낸 트렌디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며 “후지필름 코리아는 파티클 뿐만 아니라 에비뉴엘점에서도 다양한 장르의 작품 전시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과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후지필름 코리아는 전시장 방문객에게 작품을 활용한 엽서를 증정하고, 전시장 한 편에는 작품 이미지로 만들어진 스티커를 비치해 누구나 가져갈 수 있게 했다.
한편 시간의 흐름과 빛의 각도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인물이나 자연 풍경 등을 유화로 표현하는 카아민 작가는 작업 과정을 담은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선보이며 2030 유저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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