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크리스마스,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 드라마로 제작

노유정 / 기사승인 : 2023-04-06 14:3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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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노유정 기자] 메리크리스마스는 박상영 작가의 <대도시의 사랑법>이 8부작 드라마로 제작된다고 6일 밝혔다.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은 자유분방한 젊은세대의 사랑과 이별을 경쾌하게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세계 3대 문학상(노벨문학상·부커상·공쿠르상) 가운데 하나인 부커상의 인터내셔널 부문에 노미네이트됐고, 올해는 더블린 문학상에 노미네이트 됐다.

 

 소설 <대도시의 사랑법>. [사진=메리크리스마스]

 

드라마로 제작되는 <대도시의 사랑법>은 원작자인 박 작가가 직접 대본 작업에 참여하고, 연출은 영화 <봄날은 간다> <덕혜옹주>의 허진호 감독을 비롯해 <결혼전야> <새해전야>의 홍지영 감독, 단편 <야간비행>의 손태겸 감독, <같은 속옷을 입는 두 여자>의 김세인 감독이 각각 맡는다.

 

홍지영 감독은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를 통해 이 시대 청춘들의 에너지 넘치는 사랑과 성장 모습을 리얼하고 유쾌하게 그려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대도시의 사랑법>은 현재 주·조연 캐스팅을 진행 중이고, 내년 OTT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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