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크리스마스·연말연시 ‘겨울 콘텐츠’ 풍성

윤대헌 기자 / 기사승인 : 2023-12-19 13:3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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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엔뉴스 = 윤대헌 기자] 롯데월드가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연시를 맞아 ‘겨울 콘텐츠’를 풍성하게 마련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31일까지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미라클 윈터’ 크리스마스 시즌을 운영한다.

 

 롯데월드 매직캐슬. [사진=롯데월드]

 

지난해 처음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던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매일 오후 6시30분 어드벤처 가든스테이지) 공연은 올해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한층 고조시키기 위해 일부 장면의 연출을 강화했다. 산타와 요정들이 선보이는 흥겨운 크리스마스 캐럴과 세계 최고의 장난감 백화점을 배경으로 관객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주간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 이벤트 ‘크리스마스 스페셜 환타지’도 빼놓을 수 없다. 오는 23~25일 오후 4시30분 롯데월드 어드벤처 전역에서 펼쳐지는 이벤트로, 캐릭터와 연기자들의 포토타임과 풍선아트 등을 선보인다. 또 총 5개 장소에서 연기자들과 교감할 수 있는 깜짝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이외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9m 크기의 초대형 ‘미라클 트리’가 들어서고, 트리 앞 키오스크를 사진을 촬영하면 사진 속 ‘나’와 같은 옷을 입은 진저쿠키가 트리에 나타나 인사를 건넨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매직캐슬도 놓쳐서는 안 될 핫플레이스다. 매일 캐슬 벽면을 가득 채운 선물상자와 눈 내리는 모습으로 변신하는 매직캐슬은 크리스마스 3D 맵핑쇼가 더해져 환상적이고 신비로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31일 밤 12시까지 연장 운영돼 심야시간까지 주요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고, 어드벤처 1층 가든스테이지에서는 ‘아듀 23, 웰컴 24’ 새해 카운트다운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에서도 이색적인 크리스마스를 맞이할 수 있다.

 

우선 오는 16~25일 사이 매일 하루 2회 (오후 12시, 4시) 산타로 변신한 아쿠아리스트가 수중 웨이빙과 버블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또 최근 합류한 ‘파도’(수컷, 10세)를 비롯한 참물범 패밀리를 만나볼 수 있고, 22일~1월28일에는 지난 1월 출생한 아기 참물범 ‘토리’의 첫 생일을 기념하는 ‘첫돌, 아기 물범 토리 생일파티’가 매일 오전 11시에 펼쳐진다. 

 

롯데월드 전망대 ‘서울스카이’의 123라운지는 업스케일링 다이닝과 하이엔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새롭게 마련한 프러포즈 전용 공간을 통해 로맨틱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특히 123라운지는 23~25일과 31일 호텔식 다이닝을 제공하는 스페셜 디너코스 ‘123 크리스마스 스페셜’과 ‘굿바이 2023 스페셜’ 패키지를 운영한다. 또 다음 날 새벽 0시30분까지 특별 연장 영업하는 24일과 31일에는 ‘123 와인 스페셜’ 코스를 선보이고, ‘스카이데크’에서는 23~25일과 31일 달콤한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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